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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오거리 신대동~통복동 국도 1호선에서 안중방면 평남로로 연결되는 신설 ‘통복지하차도’가 3월 17일 오후 4시 이후에 개통됩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통복고가도로’는 철거작업에 돌입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통복 고가도로는 오는 4월 철거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시작해 5월경 통복지구 환지예정지역 교량과 슬래브를 철거하고 6월경 교량 교대와 교각 철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시는 신설 통복지하차도 개통과 통복고가도로 차단 계획에 따른 현수막 설치를 완료하고 주변 주택가와 상가지역에 홍보전단을 배포했으며, 지난 3월 11일에는 통복고가도로 주변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철거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사전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택경찰서가 자동차전용도로인 국도 45호선 청룡동~고덕면 동고리 9.5km 구간의 제한속도를 70km/h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도 45호선은 지난 3년간 모두 2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되었으며, 동삭2지구와 신촌지구 입주민들로부터 고속 주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으로 수면권 침해와 생활불편신고가 지속되었습니다.

 3개월간 단속유예가 시행되며 5월 11일부터는 계고장(행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강제 집행을 한다는 뜻을 알리는 문서나 글)이 발송되고, 6월 11일부터 단속을 시작하여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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