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한은혜입니다.
지난 8월 6일, 평택시에 새롭게 신설된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신설노선인 6600번 광역버스는 평택 용죽, 소사벌, 서재, 동삭2지구, 동삭동 등 남부권역과 북구권역인 진위면, 서탄면을 경유하며 버스 10대로 1일 35회 운행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행 요금은 3300~3500원 사이로 SRT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저렴하며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승요금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을 살펴보면 평택발 첫차는 아침 5시 30분이며, 서울 강남발 막차는 밤 12시 20분으로 서울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 밤 12시 이후에도 평택으로 내려올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에 위치한 평택시농업생태원에 여름 무더위를 식힐 호박터널이 조성돼 있다고 하는데요.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태원에 조롱박, 십손이, 국수호박, 수세미 등 관상호박 12종을 심은 호박터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호박터널 외에도 토끼, 거위, 오리 등을 볼 수 있는 동물농장과 이제 갓 피어나기 시작한 코스모스, 해바라기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니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수어뉴스는 매달 3회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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