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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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평택시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평택시 서부권 화양지구에 종합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합니다.
화양지구는 안중읍과 인접한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에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종합병원 건립되는 사업입니다.
화양지구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2022년 하반기까지 기초도면 설계와 설계 입찰 용역을 시행해 2023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개원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병원은 300~500병상 규모로 건립됩니다. 아울러 약 6,888평, 지하 4층과 지상 12층, 주차장 500면 규모의 시설이 조성돼 16개 진료 과목, 하루 평균 1,400명의 내원환자와 하루 평균 300명의 입원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영호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화양지구 종합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심 뇌혈관센터, 내 외과 센터, 소아 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평택시 서부권 주민 고용 창출과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복지 제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소아 청소년센터는 서부지역 어린이들에게 의료 공백으로 말미암은 불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평택시 서부지역은 응급의료센터나, 응급의료기관이 없어 주민이 응급의료는 물론, 휴일 진료, 야간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음압격리 병실이 확보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에도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현덕면 화양지구에 3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취약했던 서부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수어 뉴스를 마칩니다. 평택 수어 뉴스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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