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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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농아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회 농아인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N행시 공모전은 ‘농인’, ‘코다’, ‘청인’, 3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였으며, 당선자는 6월 27일에 발표하였습니다. 당선작은 총 15 작품으로 1등 1명에게 10만원을, 2등 3명에게 5만원을, 3등 5명에게 3만원을, 아차상 6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지급됩니다. 1등을 차지한 작품을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코흘리개 고사리 손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감당해야 했던 아이 코다. 눈에는 두려움이 슬픔이 원망이 서려 있지만, 이제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외치고 앞서 간다.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부모가 농인이라는 이유로 당연히 그들의 입과 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말기를. 어른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감당하라고 아이를 보호하라고 외치고 앞서 가며 길을 만든다.' 이 내용에 대해 공감하시죠? N행시 당선작은 ‘농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행사 때 당선 작품을 전시하고, 당선작 시상식이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농아인 인식개선을 위한 N행시 홍보 전시를 평택시청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이번 N행시 공모전을 통해 농아인의 날과 농인 부모 아래 태어난 자녀를 일컫는 코다에 대해 청인들에게 알림으로 농인과 그들의 자녀까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칩니다. 수어뉴스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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