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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코로나19 창궐로 국가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평택지역 내 긍정적인 소식도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오늘은 올해 평택 주요뉴스 10선을 소개해드리며 한 해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평택시를 상징하는 CI(City Identity)가 지난 6월 5일 새롭게 변경됐죠. 새로 변경된 CI는 기존의 형태를 유지해 정통성은 살리면서 색감을 다채롭게 사용해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올해 평택시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여러 공모사업에 나서며 탄탄한 재정기반을 마련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세 번째. 평택시가 5성급 관광호텔 유치를 확약한다는 내용의 MOA를 시행자 및 호텔운영사와 맺은 바 있는데요. 호텔은 경기도 최초 5성급 수준으로 건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지난 7월 말부터 8월초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죠. 이에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경찰·소방·자원봉사자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복구에 힘썼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브레인시티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 심의 결과가 조건부로 승인되었죠. 이로 인해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산업발전을 위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여섯 번째. 올해 1~4월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작년에 비해 40% 감축된 것으로 기록됐는데요. 코로나19로 미세먼지 감소가 올해 전국적인 현상이었음을 감안해도 평택시의 미세먼지 감축노력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전해졌습니다.
일곱 번째. 시민들이 스스로 가꾸고 나누는 정원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도시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과 11월에 시민정원 1·2호가 개장됐죠. 시민정원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덟 번째. 평택시는 청북의 골프장 부지를 명품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한다고 지난 7월 10일에 발표한 바 있는데요. 골프장 부지는 생활스포츠시설과 자연친화적 공간이 어우러지는 레포츠공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홉 번째. 8월과 9월,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와 888번 순환형버스가 각각 개통했죠. 각 버스개통으로 인해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 구도심과 신도심의 대중교통 연계성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평택시 문화재단이 출범했는데요. 이전까지 문화 컨트롤타워가 부족했던 평택시가 문화재단 출범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공연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평택수어뉴스는 유튜브에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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