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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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박민호입니다.
오늘은 평택시 동물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20대부터 70대까지의 성인남녀 280명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민의 동물복지 의식조사에 따르면 동물복지·증진을 위해 평택시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 분야는 유기동물이라는 응답이 46.1%로 가장 높았으며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교육 도입은 43.2%로 나타났습니다.
효율적인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교육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구입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응답이 48.2%로 가장 높았고 유치원부터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응답이 37.1%로 뒤를 이었는데요
평택시는 서울, 고양, 전주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동물복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이번 용역은 평택시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비전, 목표, 전략, 이행과제 등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제도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편적 가치 구현과 증진방안 제시, 선진국형 동물복지 수준에 맞춘 기준제시 등을 위해 추진됩니다.
평택시의 동물복지 정책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 ▲동물생명 존중의식 고취 ▲동물복지 증진을 3대 목표로 삼고 이에 따른 12가지 세부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2020년 올해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발굴 추진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 조성 ▲직영 동물보호센터 설치 운영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과 급식소 설치 ▲동물보호교육 확대 ▲동물복지 축산물 확산 ▲올바른 동물산업 문화 정착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홈페이지를 통한 맞춤형 유기동물 입양지원 ▲실외견 복지향상 ▲동물보호 업무 인력 확충과 추진체계 정비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것으로 평택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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