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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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앵커 김연주입니다.
이번 주는 평택 청소년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7월 23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항일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평택청소년교육의회는 평택시 중·고교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자치 기구로 평택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과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의 한국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는 이유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자 배상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문제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50여명은 함께 항일결의문을 만들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선언문에서 학생들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평택수어뉴스는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평택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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