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경기도가 평택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광역적 관리체계를 만들어 함께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평택항은 황해권 물류 중심지로 물류 이동이 빈번하고 주변에 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 등이 있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광역단위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오면서 내린 결정이 바로 이번 ‘평택항만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인 것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택시가 지난 11월 12일 평택역 서부광장에서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 준공과 함께 ‘시민정원 2호’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민정원 2호로 지정된 실외정원은 평택시가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성한 정원인데요. 평택역 2번 출구 서부광장에 조성된 이 정원은 ‘2018년 울산국가정원박람회 쇼가든’ 대상과 ‘2020년 LH 고덕쇼가든’ 대상을 수상한 이주은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고 합니다. 도심 속 깊고 그윽한 숲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수조, 안개분수 등을 도입했으며, 이팝나무 등 15종 259주, 초화 2511본이 심어져있습니다. 시민정원 2호는 원평동자원봉사나눔센터와 ‘초록의 약속’을 통해 유지·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평택수어뉴스는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