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임영수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월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평택시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공급 상황과 우선접종 등을 고려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예방접종 우선대상 여부와 예상되는 접종 가능시기 등은 ‘예방접종 정보제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예방접종 가능 시기 모의계산 기능 등은 3월 중으로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종대상으로 확정되면 전화나 문자로 안내를 받으며, 별도의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콜센터 1339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시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문자나 챗봇으로 상담하는 디지털민원서비를 통해 다시 안내 할 예정이며 요양시설 등은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열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해서 기한 안에 예방접종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예방접종 순위는 마지막 순서로 밀리게 된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예방접종 대상이며, 재감염 방지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확진 후 격리 중인 사람도 대상이며, 회복된 후에 접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코로나19 감염 후 치료제를 투약 받은 사람의 경우 예방접종 면역반응과 치료 간의 간섭효과를 피하기 위해 최소90일 이후에 예방접종 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종비용은 전체 국민이 무료이나 정부가 검토해 시기별 접종대상과 백신종류를 선정하므로 개인별로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모든 백신은 생물학적 특성 상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이상반응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상반응 비율이 낮고 효과도 미접종자에 비해 큰 만큼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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