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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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수어뉴스 아나운서 이안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안전속도 5030’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속도 5030’은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하, 어린이 보호구역과 이면 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입니다. 평택시 세교동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15일 동삭로와 세교로 일원에서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와 함께 ‘안전속도 5030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는데요.
문종호 평택시 자치협력과장은 “행복마을 관리소 캠페인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조기에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행 초기에 운전습관 등으로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정책인 만큼 일상의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달 30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도 캠페인 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형형색색의 튤립과 유채가 만개해 봄의 향기로 가득한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을 개방했습니다.
매년 4월 ‘평택 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개막식, 부대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관람객들이 봄꽃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봄꽃이 개화하는 4월 중·하순에서 5월 초순까지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원 이용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봄꽃으로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이것으로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평택수어뉴스는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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