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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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오늘의 건강소식 주제는 ‘기능성 소화불량’입니다.
반복되는 소화불량 증세로 병원을 찾는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이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또다시 스트레와 불안감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증은 상복부 혹은 명치부위의 통증이나 불편감 등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다양한 소화기관의 질병을 꼽을 수 있겠지만,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은 기질적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고 하는데요.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유병률은 나라마다 연구 대상과 진단기준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일반 인구의 약 25%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식후 불쾌감이나 포만감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상복부 팽만감, 트림, 식후 상복부 통증, 상복부 속쓰림 등의 증상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고 음식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한 변화가 심하며, 약물, 음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증세가 악화될 때는 반드시 특정한 음식이나, 음주, 흡연, 약제 등을 피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은 우선 금연, 금주, 운동, 규칙적 생활, 스트레스 해소 등의 생활습관 변화와 식이요법 등의 방법이 사용될 수 있는데요.
이런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을 때는 약물 요법을 시도해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정신과적 상담과 투약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환자들이 의사와 병원을 자주 바꾸어 방문하는 흔한 질환으로 가급적 같은 의료진에게 추적관찰을 하고 필요 시 꼭 여러 소화기계 질환이나 암 등에 대한 감별 검사와 증상에 맞는 약물조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증상이 다양하고 원인까지 복합적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경우에서 괴민성대장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유 없는 복통이 지속된다면 질병을 의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건강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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