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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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오늘의 건강소식 주제는 ‘당뇨’입니다. 당뇨는 췌장에서 생산하는 인슐린의 분비 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나뉩니다. 제1형 당뇨는 소아 당뇨 또는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병합니다. 제2형 당뇨는 인슐린 저하,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연소를 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주로 빵, 피자 섭취와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병합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짙어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입니다.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갈증을 유발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수분이 부족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빠져나가 많이 먹게 됩니다.
당뇨병은 혈당검사로 진단합니다. 혈당의 정상 범위는 70~110mg/1dL(데시리터)입니다. 공복 시 혈당치가 140mg/1dL 이상이면 고혈당증, 50mg/1dL 이하면 저혈당증으로 구분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첫째, 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을 때 식습관 개선, 금주, 충분한 운동을 통해 인슐린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둘째, 생활 습관으로 교정되지 않을 때 약물 투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합니다. 셋째, 생활습관과 약물 투여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을 낮춥니다.
당뇨 예방과 인슐린 저항성 향상을 위해 절제된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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