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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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오늘의 건강소식 주제는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이란 온몸의 움직임을 조절하고, 행복, 두려움, 공포, 강박 등의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산이 70% 아래로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현재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신경세포 괴사로 말미암은 신경 퇴행성 질환과 뇌졸중, 약물 중독, 외상 등에 의한 2차성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주요 증상은 손 떨림, 얼굴 경직, 허리 굽음, 운동 능력 감소로 행동이 둔해지며, 변비, 가면을 쓴 것 같이 표정이 없어집니다. 움직임보다 가만히 있을 때 떨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양측보다는 한쪽으로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은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을 사용해 도파민을 보충해줍니다. 이때 환자의 나이, 투병기간,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 여부 등을 고려해서 선택적으로 투여하게 됩니다. 약물치료 외 뇌 안에 의료 기기를 이식하여 전기 자극을 통해 파킨슨 증상 완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은 현미, 닭, 두부, 고구마, 미역,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기에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즉, 지방이 많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불편함이 없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파킨슨병,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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