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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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칼럼 아나운서 최홍석입니다. 장마가 본격화하면서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인명 사고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장마철에는 전염병 위험 역시 커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수인성 전염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인성 전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병원성 미생물 등에 오염된 식수,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위장관에서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이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성 전염병의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습니다. 만약 고열과 오한, 권태감, 두통, 홍반 등의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장티푸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될 수 있으면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여름철 전염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채소,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리 후에는 조리 도구를 소독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설사 증상이 있으시다면 되도록 음식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냉장고 음식도 쉽게 상할 수 있는 만큼 음식을 만든 후 가급적 음식을 빨리 섭취하고 오래 보관한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기 쉬운 만큼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면역력 관리,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칼럼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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